[시애틀] 씨애틀 송년회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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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주 토요일 12월 3일 시애틀 송년회가 성황리에 열렸었습니다.
마치 송년회를 위해 집을 장만하신 것처럼 스티븐 리 선배님의 집은 정말로 많은 동문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기에 충분 했습니다.
행사의 시작은 시애틀 동문회가 자리를 잡는데 큰 도움을 주신 박명준 선배님의 칠순을 축하 하는 노래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연이어 모든 분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풍성한 이야기와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잠시 틈을 주시는가 싶더니, 윤 호병 회장님이 모두를 한 자리에 모으셨고,
바로 준비 해 온 퀴즈들을 풀어 놓으셨습니다. 이렇게 모두를 한 곳으로 이끌어 내시더니 그 때를 놓치지 않고 편을 갈라 게임을 시작 하셨습니다. 모두가 10대의 청소년처럼 즐거워하며 적극적인 동참에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하마터면 애써 설치한 노래방 기기가 채 사용도 못하고 박스로 돌아갈 위기였습니다. 하지만 모두 정성스레 가져온 선물 교환을 하는 시간을 활용하여 선물도 나누고 시애틀 카수 들의 노래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티븐 리 선배님이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시고 나는 카수다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 주셔서 모두를 즐겁게 해 주셨습니다.
밤이 깊고 깊어 모두가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지만 어찌 그리도 헤어짐이 아쉬운지 인사를 나누는 시간만도 또 한참…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특별히 새로 얼굴을 선보인 황 주석 동문께 감사를 드립니다.
참석자 명단 : 김 찬식, 박 명준, 박 민수, 안 우석, 오 창호, 윤 호병,
이 용식, 이 철진, 임 병수, 장 용석, 장 철호, 채 승묵,
허 홍일, 황 주석 그리고 권 기석(이상 15명)
모든 선후배 동문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우리 시애틀 동문회는 내년 2012년에도 밝고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씨애틀 총무 허 홍 일 올림
댓글목록 1
장용석님의 댓글
허총무님이 보내온 송년모임 사진을 첨부합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