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자주 만나야 정도들고 또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 나누며, 쌀쌀한 날씨에 저녁도 함께 하면서 반주도 한잔 같이하면.....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해는 짧아지고 시간들은 없으시고 해서 이번 11월 공식 모임은 없는 것으로 하고 다시 내년 봄에 새로 시작 하는 것으로 결정을 보았습니다.
골프게시판에 공고 드린데로 주말이라도 혹 날씨가 좋고 가까운 곳에 예약이 되는 경우에는 번개모임으로 게시하여 누구든지 선착순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겨울 골프를 좋아 하는 사람은 알지만 날씨가 쌀쌀해도 눈만 없으면 또 그런데로 맛이 있습니다. 동치미 시원하게 한사발 하는 맛이지요.
사실 눈 쌍이고 맹추위의 겨울을 생각하면 요사이 날씨는 오히려 더할나위 없이 좋은 날씨 입니다.
낙엽도 이제 이제 곧 어느정도 다 떨어지고 정리가 되면 또 골프장 상태도 좋아지게 됩니다. 지금은 다른 낙엽때문에 별 재미가 없다고들 하세요.
말씀데로 자주 만나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조만간 있기를 기대 합니다.
하태돈 드림